• 숏폼 시대, 1분 숏드라마의 등장
• 숏드라마가 핫해진 이유
• 화제가 되었던 드롭샷 매거진 릴스는?

숏폼 시대, 1분 숏드라마의 등장

‘넝쿨째 굴러온 당신'처럼 하나의 콘텐츠가 국민 드라마로 불리던 시절은 지나갔어요. 유튜브의 흥행과 OTT 서비스의 출시 이후, 짧으면서 자극적인 내용을 담은 숏폼 콘텐츠가 부상하며 볼 거리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숏폼 트렌드에 맞춰, 한 회당 1시간의 러닝타임을 유지하던 ‘드라마’의 룰이 깨지고 있어요.

🎬 드라마가 '1분'? 숏드라마 국내 본격 도입!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Asiana Airlines

🌟 숏드라마, 어떤 장르일까?

숏드라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숏폼처럼 1~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지만, 영상 하나하나가 기승전결을 가진 ‘진짜 드라마’예요. 그래서 ‘세로 드라마’, ‘2분 드라마’ 라고도 불리는데요.

보통 한 작품당 50~150화로 구성되고, 한 에피소드의 전개가 매우 빠르고 자극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특징 덕분에 숏드라마는 올해 2월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출했어요. 현재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약 13조 원에 달할 정도로 커졌고, 한국에서도 6,5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어요.

🥳 왓챠도 나선다, 숏드라마 플랫폼 ‘숏챠’ 출시

'숏챠' 구글 플레이스토어 배너 이미지.

왓챠도 이런 트렌드를 받아들여 숏드라마 전용 플랫폼 ‘숏챠’를 출시했어요. 숏챠를 통해, 이동 중이거나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숏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숏드라마 유행이 중국에서 시작된 만큼 아직은 중국의 숏드라마가 대부분이지만,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웹툰처럼 일부 회차는 무료로 제공되고, 나머지는 편당 300~500원 정도에 구매하거나 광고 시청 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요. 

💡 숏드라마, 왜 흥행했을까?

스푼라디오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 숏드라마 콘텐츠의 이면

• 저비용으로 제작되어, 작가의 원고료나 저작권 분배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요.
• 자극적인 소재에 의존하므로 ‘클리셰’처럼 비슷한 전개나 소재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 때문에 표절에 취약하며, 콘텐츠의 질적 저하를 유발할 위험이 있어요.

• 📚 연예인부터 유튜버까지, 인플루언서 활용 백과
• 🍋 다가오는 전시회 시즌, 이제 준비해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