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재정비기간을 거치고 새롭게 돌아온 두둠레터 입니다! 오늘 레터는 최근 두둠에게 가장 많이 문의주시는 포맷 중 하나인 숏폼 영상에 대한 이야기에요. 숏폼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지만 대체 어떻게 우리 브랜드에 맞게 활용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한데요. 지금 두둠레터에서 숏폼 마케팅 사례와 우리 회사를 위한 숏폼 활용법을 함께 알아보아요.
💜 이번주 하이라이트
숏폼을 우리 브랜드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 3가지
기업들이 브랜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이유
FOOH 올인원 상품 오픈 안내
#인사이트 #영상트렌드
바야흐로 지금은 숏폼 전성시대
숏폼은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가 원하는 핵심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롱폼 콘텐츠에 비해 시간, 인력 등의 비용 투입이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숏폼 마케팅 방법 1. 숏폼에 특화한 콘텐츠 기획하기 : 꿀팁, 활용사례 공유
‘숏폼’이라는 형식에 적합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홍보성 콘텐츠가 아닌, 일상의 꿀팁,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가 효과적인데요. 실제 고객의 사례나 리뷰 또는 우리 제품/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짧게 여러편 제작해 연재하기도 합니다. 촬영에 투입할 인력, 시간, 비용 등이 부족해 한 번의 촬영으로 여러 편의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여러 편의 콘텐츠를 미리 기획해 두고 1일 내에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테리어 플랫폼 집꾸미기는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인테리어 가이드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많은 인싸형, 집에 있는 집순돌이형 등 집주인의 특성에 따라 좁은 거주 공간을 꾸밀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에 담았는데요. 평균 조회수가 20만이 넘을 만큼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숏폼 형태의 짦은 영상이지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당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세요.” 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숏폼 마케팅의 좋은 사례입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숏폼을 기획해서 제작할수도 있겠지만 롱폼 영상을 편집하거나, 인플루언서 영상을 활용하는 방식 등 숏폼 제작 방법을 다양한데요. 우리 기업에 사용하면 좋을 숏폼 마케팅 방법과 그 사례들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을 넘어, 기억에 남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싶어해요. 이를 위해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다큐멘터리 영상이에요.
금융 서비스 토스는 인증 서비스 개발 과정을 ‘토스 팀의 진짜 일하는 이야기’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했어요. 이 영상의 특징은 서비스 자체가 아닌 토스 팀이 일하는 방식을 강조했다는 점이에요.
영상은 토스의 팀원들이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한계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어요. 팀의 리더가 일에 대한 고민을 고백하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의 결론은 ‘이렇게 성공했다’ 가 아닌 ‘이렇게 실패했지만 다시 도전하겠다’에요.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동료가 있기에, 어려운 과제도 언젠가 해낼 수 있음을 전달한 것입니다. 토스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이 영상은 24분이 넘는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48만 회를 기록하고 있어요. 유튜브 댓글에서 토스 업무 방식에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었다거나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 댓글에서 혁신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처럼 소비자에게 기업의 철학을 전달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지, 국내 사례를 통해 알아볼게요.